“하지 말라했는데”…35% 확정이자 적금 둔갑한 단기납 종신보험


“하지 말라했는데”…35% 확정이자 적금 둔갑한 단기납 종신보험

“하지 말라했는데”…35% 확정이자 적금 둔갑한 단기납 종신보험 ‘이번 놓치면 기회 없다’ 절판 마케팅 ‘목돈 플랜’ 등 저축 상품으로 소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단기납 종신보험이 여전히 은행 적금 상품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의 긴 납입 기간을 5~7년으로 축소한 상품이다. 매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대신 해지 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의 100%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다. 5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환급률이 135%인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마케팅이 성행했다. 이 상품은 월 50만원씩 7년을 불입한 후 3년을 거치하면 10년 시점에 이자 1470만원을 더해 총 5670만원을 받을 수 있다며 ‘비과세 목돈 만들기 플랜’, ‘평생 저축 가능’, ‘35% 확정 이자’ 등으로 소개됐다. 상품은 지난달 말까지만 가입 가능한 특판으로 진행, 전형적인 절판 마케팅 성격도 띄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 가입...



원문링크 : “하지 말라했는데”…35% 확정이자 적금 둔갑한 단기납 종신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