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카메라]“나도 모르게”…민원 쏟아지는 종신보험


[경제카메라]“나도 모르게”…민원 쏟아지는 종신보험

[경제카메라]“나도 모르게”…민원 쏟아지는 종신보험 2024-02-07 19:40 경제 homajob, 출처 Unsplash [앵커] 보험에 가입할 때 내용이 복잡해서 설계사 설명에 의존하게 되는데요. 적금처럼 안전하다는 말을 믿었는데, 나도 모르게 종신보험에 가입시키는 '불완전판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경제카메라 신무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험설계사에게 자산관리를 맡긴 직업군인 김모 씨는 최근 3년간 총 9개 보험상품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4개가 종신보험으로 원금보장이 안 된다는 걸 뒤늦게 알게됐습니다. 중도해지 했더니 원금 7800여만 원 중 3700여 만 원만 돌려받았습니다. [김모 씨 / 종신보험 가입 피해자] "'주택자금을 위해서 보험을 가입하려는 거다'라고 했는데 사망 보험금이 7억6천 만 원. (설계사는) 2~3년 안에 목돈 마련할 수 있다고." 또다른 김모 씨는 한 보험사에서만 12개 종신보험에 들었습니다. 납부액만 3억원이 넘는데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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