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병 환자가 젊어졌다..“발병 시기 평균 37세”


허리병 환자가 젊어졌다..“발병 시기 평균 37세”

허리병 환자가 젊어졌다..“발병 시기 평균 37세”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3 08:43 수정 2024.04.03 08:43 5명 중 1명은 치료 경험…10대 측만증 환자도 41% 뉴스1 [파이낸셜뉴스] 허리병 환자가 젊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척추질환 진단과 수술 시행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0~2021년) 척추질환자 평균 연령이 2012년 40대 초반에서 2021년 30대 중후반까지 낮아졌다. 10년새 척추질환자의 나이가 5년 더 어려진 것이다. 반면 척추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1년 대비 2.7% 증가했다.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척추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셈이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은 “젊은 척추질환자는 키가 크고 근육 발달이 좋은 편이라 증상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척추 또한 노화가 진행돼 갈수록 약해지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기보다는 의료진과 함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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