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원어치 무릎주사는 실손보장, 탕약비 10만원만 내세요”...실손보험 또 ‘밑빠진 독’ 됐다


“1400만원어치 무릎주사는 실손보장, 탕약비 10만원만 내세요”...실손보험 또 ‘밑빠진 독’ 됐다

“1400만원어치 무릎주사는 실손보장, 탕약비 10만원만 내세요”...실손보험 또 ‘밑빠진 독’ 됐다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30 05:59 수정 2024.05.30 13:39 무릎주사 실손보험금 많이 청구한 상위 병원 5곳 중 3곳이 한방병원 안과서 무릎관절증 진단하는 사례도 입원유도·의무기록 조작 통한 보험금 누수 사례 급증 "실손보험 적자 위험 확산" 챗GPT가 생성한 무릎주사 이미지. 보험업계 제공 [파이낸셜뉴스] 환자의 엉덩이뼈에서 자가 골수를 채취한 다음 원심 분리하고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주사해 무릎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무릎주사)’가 새로운 ‘실손보험 구멍’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무릎 관절에 대한 의학적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일부 한방병원 또는 안과에서 무릎 주사 치료를 시행하고, 의원급 1차 병원에서 고가 비급여 의료비를 부가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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