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하요의 오늘일기] 2021년 5월 11일 ~ 2021년 5월 12일

< 2021년 5월 11일 > 주말농장에서 다 자란 열무들 뽑아서 할머니의 손맛이 가득담은 열무김치! 아직 익지 않아서 아삭아삭하니 비벼먹으면 맛있다면서 할머니께서 점심밥으로 척척 비벼주셨다! 제철재료로 만든 음식은 무조건 맛나다! 사람 몸이라는게 참 신기하게도 그걸 참 잘 받아들인다! 어우... 현기증나유 할매... 슥삭슥삭 잘 비벼주세여 헤헤!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할머니, 엄마, 나 세명이서 열무김치만 먹어댔더니 밥만 남아서 다시 열무김치 추가 양푼냄비에 비빈 열무김치비빔밥... 진짜 최고였다.. 핫! 그리고 아빠의 스윗한 엄마에 대한 사랑! 갑자기 띵똥 울리길래 배달이 왔다? 알고봤더니 엄마가 좋아하는 마카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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