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언니들과 다녀온 강원도 고성 청간해변 기록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벌써 일 년이 흘러 벌써 겨울이 왔다 해년마다 한두 번은 오는 곳이라 친근한 곳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묵은 추억거리를 꺼내 올려본다. 낚싯대 하나 걸쳐두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언니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낚시에 전념하기로~ 추운데 이게 무슨 고생이람 ㅋㅋㅋㅋㅋ 묵직하게 걸려온 게 군소 실제로는 처음 봐서 신기하다.... 아~~대어를 낚고 싶다!!! 한참 조용한 시간이 흐른다 바람이 세게 불어 안쪽 벽 쪽에 원터치 하나를 펼쳐두고 간단하게 준비해온 음식을 해 먹기로~ 별 준비 없이 그냥 떠나온 여행이라 좀 초라하다 ㅋㅋㅋㅋㅋ 수제비와 고기와 햄 그리고 볶음밥 당일로 떠나온 여행이라 준비한 게 많지 않다 차린 건 별로 없어도 히히 호호 재미졌던 기억이 생생 당일로 떠나왔지만 못내 아쉬워 주변 근처 숙소를 찾다가 저번 지인 결혼식 때 묵었던 레이크 오션에 일박을 잡았다 깨끗하고 가성비 좋은 고성 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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