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승품시험

벌써 첫째가 태권도를 다닌지도 2년이 되어가요~ 집근처에있는 비호태권도 다니면서 정말 씩씩해지고 늠름해졌어요. 그런데! 두둥! 품새 1장부터 8장까지 다 배운아이들 대상으로 국기원에서 승품시험을 본다내요 ~ 크. 제가 따는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떨리더라구요. 2달동안 주중 2회 특훈과 토요일 특훈을 안빠지고 열심히 한 우리 아들. 하루는 너무 발차기를 많이해서 일주일을 절뚝거리고 다닐정도로 열심이였어요. 대망의 승품심사날이 다가왔습니다. 오후 1시 예상이지만 미리가서 연습을 한다고 해서 오전부터 준비해서 태권도장으로 갑니다. 멋지지요? 아이들은 태권도 차량으로 사범님과 먼저떠나고 저희가족은 개인차로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이동합니다. 도착해보니 서울시의 태권도 차량을 다 모여있더라구요. ㅋㅋㅋ 서울시의 전지역이 참가하는 날이라 인원이 많아서 구별로 시간을 따로 정해서 진행이 되고있었어요. 강서구는 한시! 체육관안에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한 열기가 느껴지네요. 뒤쪽붉은쪽 앞쪽 파란쪽이 각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