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에야에 빠지다

스페인 빠에야에 빠지다 김바닐라씨 2016. 3. 22. 9: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스페인의 여름 기온은 35C는 가볍게 넘어주고 40C를 넘는 날도 많았다 그렇지만 이런 고온건조한 날씨의 특성상 뜨거워 익어 버릴 것 같다가도 그늘에만 가면 시원해진다는 것 실제로 느껴보기 전엔 거짓말이라 했다ㅎㅎ 여름이면 으레 끈적이는 걸 생각하니까 식사하러 간 집이 축구의 전당이라 우리 해마루 얼굴에 꽃이 핀다 메시도 왔다 갔다고 인증샷도 있어 벙글벙글 그러다 카메라 갖다대면 얼음 한참 질풍노도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라ㅎㅎ 밥먹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어느 나라 가서나 그 나라를 판단하는 나만의 척도 초콜렛과 아이스크림 행여 건조할 새라 버스에서도 미스트를 들이 부은 아까짱 장거리 비행에선 작은 거 한통을 다 쓴다는;; 그때나 지금이나 피부관리는 철저하지요 그라나다로 내려 갔어요 우리 오르미는 나 보다 작았네요 기타 선율이 들릴 것 같던 알함브라 아까짱은 아기 때 부터 오빠 껌딱지죠 지금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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