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여행] 느리게 흘러가는 핀란드의 시간


[핀란드여행] 느리게 흘러가는 핀란드의 시간

핀란드여행 두번째예요 정말 핀란드는 특별한 것 없이 심심한 여행지였어요 저는 휴양지는 안 좋아하고 도시 여행을 좋아해서 큰 도시 위주로 다녔어요 누구한테나 “나 여행갔다 왔어” 자랑할 수 있는 곳 그런 곳에 가서 남들 다 가는 랜드마크 앞에서 사진찍고 sns 올리는 여행이요 저 자랑하는 거 좋아해요 핀란드는 별로 할 게 없었어요 엑티비티도 할만 한 게 없고 큰 성당 광장 같은 곳은 있는데 조용해요 다 설렁설렁 걸어 다니고 사람들이 안 바쁘더라니까요 저도 설렁설렁 걷다가 우체국엘 갔어요 우체국에서 헬싱키 대성당이 나온 엽서를 한장 샀어요 엽서에 나온 헬싱키 대성당은 아름다웠어요 아주 큰 광장 위에 있었는데 성당 앞 계단에 사람들이 많이 앉거나 드러 누워서 햇볕쬐며 얘기 나누고 있었어요 다들 참 안 바빠 보이더군요 헬싱키 대성당의 샹들리에도 아름다웠어요 도심까지 걷다가 공원에 노는 사람들 구경하다가 클래식한 자동차 구경도 하고 귀여운 자동차도 보고 지천에 핀 꽃도 보고 또 꽃보고 맥주 ...



원문링크 : [핀란드여행] 느리게 흘러가는 핀란드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