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산책 갔다가 고양이들에게 간택당할 뻔 했어요


울산대공원 산책 갔다가 고양이들에게 간택당할 뻔 했어요

오랜만에 울산대공원 아침 산책 갔어요 사실은 산책은 핑계고 샌드위치 사러 편의점 가는 길에 대공원 살짝 들어 갔어용 울산대공원 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9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샌드위치 사고 좀 걸어 볼까 했더니 날씨가 많이 흐려서 아쉬워요 낙엽이 막 떨어져 있구요 가을 느낌 낭낭해요 진짜 가을이 성큼 다가 왔어요 낮엔 아직 많이 더운데 말예요 가을이다 가을이야 샌드위치 사러 간 김에 오짬 하나 집어 왔어요 그냥 나오긴 그렇잖아요 아침밥을 먹겠어요 울산대공원 안에 있는 지관서가 나무로 만든 오두막집 같고 한데 안에는 커피향 가득하고 혼자 책읽기 좋아요 커피 사서 앞마당 잔디밭 테이블에서 가을 기분 내면서 마셔도 좋죠 새벽이라 사람은 많지 않아요 낙엽과 함께 다 먹고 인제 정리하고 가요 가다가 민달팽이 발견 천천히 천천히 가지만 가고 있어요 컵라면 먹고 조금 산책하고 하늘을 보니 해가 떠요 와!일출이다 이런 기분 오랜만이예요c 조금씩 떠올라요 오늘 왠지 기분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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