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전문가 김바닐라씨 일상


이벤트 전문가 김바닐라씨 일상

안녕하세요 바닐라예요c️ 빡빡한 하루하루 살고있는 바닐라씨입니다 오늘 아침에 신랑이 제 일정 헷갈려 하면서 “하루도 빠꼼한 날이 없다” 하네요 사투리예요 ‘빈 날’이나 ‘여유있는 날’을 뜻하지요 저는 이게 노는 거예요 전시 해설 준비하느라 미술관 뛰어 다니고 컴퓨터 배우고 봉사하고 돈 안 들이고 신나게 노는건데 좋지 않나요?️ 어제 취재 갔다가 시니어클럽에서 먹은 6900원짜리 순두부찌개 맛있어서 요런 움짤 찍어 올리고 싶었는데 기사라 사진만 딱딱 올리고 나니 손이 근질근질 버스 정류장에서 울산큰애기 만나니 반갑c 울산 중구는 참 마케팅도 잘 하고 일 잘 해요 구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많고 관광명소도 잘 꾸미고요 저는 남구 사는데 남구가 울산 지자체 중에서 제일 돈이 많대요 근데 일은 딱히 못 하는 느낌이예요 돈 많으면 뭐하노?구민들 살기 편하게 해줘야지c 버스타고 취재 여기저기 갔다가 미술관 가는 길인데 군복입은 사람들이 끝도 없이 지나가요 총까지 들고 가서 너무 놀랐는데 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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