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닐라씨 술마시고 40분 걷기는 껌이지요


김바닐라씨 술마시고 40분 걷기는 껌이지요

안녕하세요 바닐라예요 오늘 국회의원 선거일인데 투표는 하셨나용? 저는 지난번 사전 투표 했어요 오늘 날씨 넘 좋아서 나들이 가기 좋은데 꼭 투표하고 가세요 그저께 화요일이예요 아침 일찍 나갔어요 운동하러 간 건 아니구요 월요일밤 신랑하고 한잔 신나게 하고 집에 40분 걸어서 왔어요 40분 정도야 껌이죠 술 한잔 했으니 기분도 좋고 열심히 걸어 왔어요 비가 살짝 왔는데요 버스는 끊겼고 택시를 탈까 아주 조금 망설였는데 너무 아까운 거예요 돈도 아깝지만 그 감성! 비오는 날 우산없이 신랑하고 술김에 둘이 휘적휘적 걷는 시간 택시타면 넘 아깝잖아요c 이왕 걷는 거 나름 팔운동 한다고 팔을 심하게 흔들었거든요 팔뚝살이 급쪄가지구 이참에 좀 힘줘서 흔들면 빠질까 싶어서 마구 흔들었는데 세상에나! 우리 신랑이 저 팔 너무 흔든다고 술 취했다면서 팔을 붙잡는 거예요 내가 부끄럽나 진짜 왜 자꾸 그러는데? 그래놓고 다음날 차가지러 가면서 물어 보니 안 그랬대요 자기가 취했었구나‼️ 흥!!!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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