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면서 DDP 무료 전시 '팬데믹x디자인+미래'

원래 목적이었던 장 줄리앙 전시를 감상하고 난 후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다소 남아서 관람했던 DDP 무료 전시 팬데믹x디자인+미래 전시입니다. 무료 전시라서 유료 전시보다는 구성이 부족하지만 인류가 코로나 시대를 겪고 극복하는 과정인 지금 어른들도 아이들도 꼭 한번 관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던 전시회입니다. 입구에 깔끔한 포스터가 있네요. 무료 전시인 만큼 아래층에서 진행 중인 장 줄리앙 전시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지만 아주 한산한 느낌이네요. 전시회를 사람이 없을 때 조용히 관람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좋았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미디어입니다. 코로나와 전염병에 관련된 용어들을 이렇게 화면에 담은 것 같아요. 정말 근 2년 동안 뉴스에서 봤던 지긋지긋한 단어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언제쯤 코로나에 자유로워질 수 있을는지.. 전체적으로 코로나 같은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와 전문가들 또한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서 그에 실용적인 상품들을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