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부상 극복 후기 (feat.코로나)

걸음마 테니스 2023.06.13 테린이 테니스 부상 극복 후기 (코로나까지) 테니스 부상을 키우는건 나 자신이다 재앙은 보통 손잡고 몰려온다 그럼에도 중요한건 안꺾마 3주만에 테니스 부상 및 질환을 극복한 결연한 테린이의 모습 [발단] 테니스는 부상이 진짜 많은 운동이다. 특히 어느 정도 테니스 게임의 매력을 느낀 테린이일수록 공을 조금 더 강하고 멋지게 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게 되는데, 이 시기가 부상이 굉장히 많은 타이밍인 듯 하다. [전개] 공을 세게 치고 싶은 만큼 손목 / 어깨 / 허리 / 전완 등등 몸에 긴장도 들어가게 되고 필요 이상으로 무리하게 힘을 주어서 어느 순간 자고 일어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공을 칠 때 마다 조금씩 아프던게 쉬지 않고 게임을 하다보니 점점 심해진다. [위기] 공을 칠 때 불편한 정도였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공도 잘 안맞고, 공을 안쳐도 아프다. 아 조진거같은데? 라는 마음에 병원에 간다. 정형외과에 가서 보통 테니스나 골프를 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