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귀멸의 칼날

2020년 베스트셀러였던 귀멸의 칼날을 날 잡아 싹 정주행했다. 별점은 세 개 반 주고 싶다. 엄청 재미있는 띵작 만화까진 아니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훌륭했다. 이하 내용은 의식의 흐름으로 쓸 건데 스포일러 있을 것임.. 사고로 귀신이 된 동생을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남매가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엥 이거 완전 강철의 연금술사 아니냐? 사실 읽으면서 강철의 연금술사의 일본 버전 같다는 느낌을 여러 번 받았다. 그런 느낌을 받은 이유를 읽을 때는 알았는데 책 덮고 나니까 다 까먹어버림.. 오빠는 처음에는 무력이 1도 없는 개초보였는데 여러 시련을 겪으면서 강해진다. 메이플스토리 레벨업 하는 것마냥 차곡차곡 강해지는데 나중에는 혈통빨 같은 버프를 받으면서 졸라 짱 쎈 레벨까지 간다. 근데 나루토처럼 개막장 유전자 찬양 스토리까지 가는 건 아니다. 등장인물들이 강해지는 과정에는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래서 보기 거북하지는 않았다. 등장인물들이 '전집중 호흡'이라는 기술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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