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1학기를 망친 학생들에게


고1-1학기를 망친 학생들에게

제가 제일 경계하는 게 특수한 케이스를 일반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려썼거나 서술형을 통째로 빼먹었거나 패드 등을 깜빡하고 제출안해서 부정행위에 걸렸거나 등등의 사유로 한 학기 또는 한 과목을 말아먹은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을 위해 오늘은 특수한 케이스를 써보려고 합니다.

단, 중학교까지 상위권이었다가(학원빨이든 머리가 좋았든) 고등와서 무너진 아이는 예외입니다. 이런 경우는 방법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공부잘했다는 걸 부정하고 원래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었구나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걸 인정못하고 정시로 가면 된다 또는 학원 끊고 혼자하면 된다 등의 소리를 한다면 회복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아무튼, 1. 시험 한 과목을 망친 케이스.

평범한 일반고 여학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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