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無)전공’, ‘학과 벽허물기’ 광풍


'무(無)전공’, ‘학과 벽허물기’ 광풍

'무(無)전공’, ‘학과 벽허물기’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마치 대학을 자율화시키는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실제로는 '융합'이라는 트렌드를 내세워 무전공을 강제하는 이주호 교육체제가 대학을 흔들고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아니고, 의견들을 수렴하는 것도 아니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페널티까지 물게 하는 '대학혁신'이 무슨 자율일까요? ‘글로컬대학 30’ 1차 관문을 통과한15개 대학들은 모두 전공이나 학과의 벽을 허물겠다는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곳들이었습니다. 87개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단계에서부터 무전공제나 학과모집이 아닌 광역화 모집단위로 뽑겠다고 제시한 겁니다.

심지어 의료·예체능·사범계열만 빼고 다른 학과들은 100% 무전공으로 모집하겠다는 곳도 25개나 됐습니다. 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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