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라멘집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변하는 성수맛집 탄스이카부츠

밤과 낮의 메뉴가 다른 일본 요리 전문점 안녕하세요:) 공간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게로입니다. 날이 한창 더울 때는 시원한 것만 찾아다니다 이제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만 먹어도 체온이 내려가듯이 가을,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만큼 추위를 이기는 데 효과적인 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최근 들어 여름에 미뤄두었던 따뜻한 국물요리들을 원 없이 즐기며 10월 보내고 있어요. 면 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짬뽕, 우동과 같은 면 요리 맛집을 찾아다니는 중에 새로운 라멘 맛집을 발견하게 되어서 오늘 소개해 볼까 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성수동에 위치한 라멘 맛집이었는데요. 독특한 점이 있다면 낮에는 라멘집이었다가 저녁이 되면 이자카야로 변하는 곳이었어요. 바로 성수동 골목에 위치한 ‘탄스이카부츠’라는 곳이에요. 지금부터 어떤 매력을 가진 곳인지 샅샅이 살펴볼게요. 위치 성수동은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발견하게 되는 보물지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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