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메뉴가 맛있었던 잠실 중식당 맛집 팔진향 방이점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즐기는 중식 코스요리 안녕하세요:) 공간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게로입니다. 문득 패션과 음식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보통 우리가 옷을 입을 때 같은 옷이라도 어떤 브랜드에서 만드냐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지고 원단이 달라지는 것처럼, 음식도 누가 만드냐에 따라 재료가 달라지고 맛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어디에서 먹느냐에 따라 그 맛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을 하던 찰나에 이번에 새로운 중식당을 다녀왔는데 저에게는 제 생각이 굳어지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저는 평소 중식당에 가면 탕수육과 짜장면만 먹을 정도로 다른 메뉴에 관심도 없고 제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소개할 ‘팔진향 방이점’을 다녀오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팔진향 방이점은 어떤 요리들을 선보였으며 탕수육과 짜장면과 같은 기본적인 요리만 선호하던 저에게 어떻게 이런 생각의 변화를 겪게 했는지 자세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