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가로수길을 지킨 스테이크 파스타가 맛있는 신사역 맛집 l 메리고라운드 스테이크

9년의 시간이 느껴지는 찐 맛집 안녕하세요:) 공간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HTW입니다. 저에게 봄이 온다는 건 옷 입기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맛집을 가기 좋은 때가 오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해요. 그 이유는 추위로 인해서 가던 곳 가까운 곳만 갔는데 드디어 다양한 숨은 맛집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마침 수요일에 갑자기 봄 날씨가 되어서 오랜만에 역과는 거리가 좀 있는 맛집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9년 동안 가로수길을 지킨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방문을 했는데 기대 이상을 보여준 그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메리고라운드라는 곳이 바로 그곳인데요. 메리고라운드는 어떤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어떤 공간이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위치 가로수길은 압구정역과 신사역 사이의 골목을 모두 칭하는 말로 곳곳에 맛집이 숨어 있어요. 저는 비교적 최근에 가로수길의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몇 년 전부터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