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도권 투기과열지구 규제지역 해제는 언제쯤?

집값이 완연한 하락기에 접어드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정부가 급등기에 묶어놨던 규제지역을 해제할지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하락세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와 수도권 일부 지역의 해제 여부가 특히 주목된다고 하는데요, 올해가 지나기 전에 주정심이 한 번 더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세종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6월 1차 규제지역 해제는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라며 "상황 변동을 지켜본 뒤 필요하다면 연말 이전에도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국토부는 통상 6월과 12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 대상 지역을 조정합니다. 원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12월 열릴 주정심 전에도 한차례 더 회의를 열어 규제지역을 해제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6월 열린 주정심에서는 지방권 투기과열지구 6개 시군구(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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