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풀/성수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맛집/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왔던 분위기 좋은 성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4월 중순쯤이었는데, 이때 날씨가 갑자기 여름이 된 것처럼 너무 좋아서 서울숲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평일 오후인데도 예쁘고 화려한 튤립 때문인지 여기저기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아서 놀랬어요. 외국에 온 느낌!! 저도 이곳에서 예쁜 사진을 건지고 싶었지만,, 직전에 면접을 한 시간 동안 봐서 멘탈이 탈탈~ 화려한 꽃 옆에 있으니 얼굴이 더 말이 아니더라고요. 잔뜩 찍었는데 건지지 못했습니다ㅎㅎ 그래도 면접 끝나고 1주년이라고 제가 좋아하는 하늘색 꽃을 받아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하루 종일 들고 다녀서 시들해졌는데, 집에 와서 물주니까 활짝 펴서 더 예뻤어요ㅎㅎ 사실 저는 성수를 몇 번 가보지 못했는데, 주말이 아닌 평일 저녁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웨이팅 오래 해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서울은 원래 이런 건가요?? 기나긴 시간을 찾아 헤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