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바쁜 일정을 보냈던 우리 부부. 집에서 푸우우욱 쉬다가 저의 운전연습을 위해 길을 나섰어요. 목동에서 파주까지 가는 일정인데 출발 전에 든든히 먹어줘야겠죠? 전날 과음을 한 오빠와 저는.. 아침에 용산에 문배동육칼을 다녀왔어도 속이 풀리지 않더라고요. 결국 저녁까지 속을 달래줄 수 있는 해장 맛집을 다녀왔어요. 집에서 차를 타고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이런 유명한 맛집이 있는 줄 몰랐어요. 강서구의 대표 맛집인 가양 버섯칼국수 아시죠? 그곳의 원조집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됐어요. 크리스마스이브 토요일에 8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여유롭게 있었어요. 평소 웨이팅, 그리고 주차 전쟁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가게 앞에 주차를 안내해 주시는 분이 있어요. 블루리본이 몇 개인지. 신뢰가 가는군요. 날씨가 추워 2층으로 가고 싶었는데 이모님이 곧 마감이라 1층에 앉으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층에서 식사가 끝내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너무 추웠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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