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얼굴피부도 죽은 화석처럼 그대로 멈추어있는 게 아니라 살아숨쉬는 생물이기 때문에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고 계절에 따라 상태가 완전히 바뀐다는 걸 이제야 자각했어요. 이제 피부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었지만 미세먼지가 안 좋은 날이나 황사가 심한 날에 따른 피부상태, 무리하거나 지친 날의 피부 상태, 자신에게 맞지 않는 화장품을 썼을때 마구 간지럽고 답답한 피부상태 등등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그래서 선생님들께 이런저런 피부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상당한 도움도 받은 덕분에 따갑거나 가렵고 아픈 증상이 없어졌고 홍조도 많이 완화된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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