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맛집 해피치즈스마일

연이은 대체공휴일로 월요일에 큰 거부감이 없었던 첫 주, 둘째 주가 흘러가고 아주 오랜만에 혐요일크리를 맞았어요 힘든 하루를 버티고 견디며 수없이 월요팅! 월요팅! 외쳤던 오늘이 한 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얼른 초저녁부터 켜둔 전기장판 위로 다이빙하고 싶지만 왠지 애써 살아낸 하루를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서 컴퓨터를 켜고 말았네요. 맛집에 찾아가서 맛있는 거 먹는 게, 먹고 죽은 귀신 떼깔도 좋다는 평소의 생활신조에 아주 부합하는 힐링이지만 말입니다. 맛있는 걸 먹었던 순간을 블로그포스팅으로 작성하기 위해 사진을 배열하고 에피소드를 기록하며 그 순간을 복기하는 것 역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인 것 같아요. 이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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