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드립백 에스이커피

미라클모닝 루틴 만드는 분들 있으시죠? 작심삼일맨이라고 스스로 지칭하기에도 민망하게 작심격일도 빈번한 망나니이지만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뜨거운 차 마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왠지 추위도 덜 타는 것 같고 잔병치레도 금방 지나가는 거 같은 기분이랄까요? 뜨거운 물을 끓이는 거 자체가 너무 귀찮게 생각되지만 할까말까 궁리하고 갈등할 시간에 일단 한 번 해보시면 예상했던 것만큼 그렇게 품이 드는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실 겁니다 이불 밖으로 벗어나 주방에서 들어서는 것이 1차 성공, 주전자에 물을 받아서 불에 올리는게 2차 성공, 머그컵에 티백을 하나 쏙 넣는 게 3차 성공입니다. 어느새 졸린 눈 비비다 잠이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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