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커피 알티스트 설탕대신 스테비아 커피믹스

엊그제 만난 친구와의 대화주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커피'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부모님이 즐겨 드시는 커피믹스에 관해서였는데요 메리네 부모님은 메리가 자꾸 옆에서 아메리카노 츄라이츄라이 드립백커피 츄라이 캡슐커피츄라이 해서 딸의 역성에 못 이기는 척 하시더니 이제 달지 않은 커피를 즐기시는 단계까지 오셨는데요 친구의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기호식품의 중심에서 믹스커피를 외치신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운동량이 줄어들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혹은 차로 이동중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중노년층에게 한 잔의 믹스커피가 얼마나 칼로리부담이 되며 비만을 비롯해 이런저런 위험을 불러오는지 제가 언급하지 않아도 이미 많이 알려진 상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친구의 시집 간 언니가 부모님 생각해서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도 보냈다고 하는데 부모님의 니즈에는 전혀 맞지 않아 애물덩어리가 되었다고(그럴거면 나줘나줘)(feat.톡파원25시해외직구템) 울적해했는데 말입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