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250년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어요

검단친구가 말하길, 요즘 본인이 살 찌는 이유를 깨달았대요. 그건 바로 메리를 만나는 것이랍니다. 아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체중증가의 원인이 저라니요???! 그녀의 첨언 <너랑 만나면 식당과 식당 사이, 카페와 식당 사이 이동하는 때를 제외하고는 늘 입에 뭔가 넣고 있다> 라고 합니다 진짜 억울했지만 반박할 수가 없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생각이 정히 그러하다면 만나니 살 빠지는 친구가 되어주겠다며 우리가 향한 곳은 경인아라뱃길입니다 ㅎㅎㅎㅎ 아라뱃길은 왕년에 그녀와 함께 만보이만보 걷던 곳이라서 친숙하다고 생각되어졌는데요 ㅎㅎ 그런데 늘 검암역 ~ 계양역 방면으로만 걷다가 이번에는 지하철역 쪽 건너편으로 가서 걷기로 했어요!! 그쪽으로 가본 적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드물어서 거의 처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장우산을 들고 사진을 찍으니 한쪽으로 기울어져있는 사진들 ㅎㅎㅎ 시천복나루 편의시설, 시천주민생활공간 안내가 보이시죠 주민 생활공간 이용안내 이곳은 모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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