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마지기 데이지 있기는 한데...


육백마지기 데이지 있기는 한데...

평창을 온 김에 데이지가 만발할 시기가 지났지만 육백마지기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다행히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 올라가는 길은 매우 울퉁불퉁합니다. 올라가는 동안 풍력발전을 위한 풍력발전기가 눈을 사로잡아줘서 다행히 지루하지는 않았는데요. 진입을 위한 도로는 사고 다발지역이라고 합니다. 야영 금지, 대형버스와 캠핑카 1톤 이상 차량은 통행이 제한된다는 현수막이 보이니 참고하세요. 올라가는 차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굉장히 볼품없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이왕 온 거 봐야죠. 계속 올라갑니다. 해는 있지만 흐리고 구름이 껴 햇살을 맞지는 못하는 시기였어요. 꽤 긴 시간을 올라서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야생화 단지는 육백마지기 데이지가 일품인지라 방문객이 뜸하기는 했어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한켠에는 컵라면과 부침개를 팔고 있었어요. 라이더 동호회 분들도 보이고 대부분이 가족단위로 구경하러 오신 것이 보입니다. 저희도 내려서 반려견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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