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담다 쓰러질뻔ㅎㅎㅎㅎㅎ

엊그제...쪽파가 비료포대로 하나 가득 들어왔어.직접 텃밭에 농사지으신거라 아주 귀한건데.....ㅠㅠ내가 파김치를 담가봤어야 말이지ㅋㅋㅋ한줌씩 무쳐먹기는 했지만....파는 다듬는게 젤루 힘든데..다 다듬어오셨으니 그나마 다행이고 감사한데....그래도 씻는데만 1시간 걸려!!씻다 죽는줄~근데 이 많은걸 양념을 어떻게 해야되는거지??우선 씻어 놓은 파를 액젓 넣고 버무렸더니....아끼고 아끼던 태국 피쉬 소스 다 썼어ㅠㅠㅠㅠ저걸 어디서 구해....코로나 끝나면 샤핑하러ㅋㅋ 동남아로 갈까?ㅋㅋㅋㅋㅋ파가 액젓에 절궈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야겠지...찹쌀풀에 고춧가루, 새우젓, 마늘, 매실청 넣고,왼쪽 가루는....생강이 없어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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