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편두통 환자의 개인 기록 1차


만성 편두통 환자의 개인 기록 1차

3주 전에 나흘을 내리 편두통에 시달렸다. 통증이 심해지면 구토를 하는데, 결국 그렇게까지 진행됐다. 3주 후인 지금은, 엿새째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구토도 한 번 있었고, 병원에서 받은 약(울셋세미)이 들지 않아 더욱 센 약(울셋정, 펜다운캡슐)으로 다시 처방받았고 추가로 한의원도 가기 시작했다. 예전에 대학병원에서도 뇌 검사를 했지만, 아직 현대 의학기술로는 어쩔 방법이 없다며 그냥 타이레놀을 먹으라 했고 위, 대장 내시경에서도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아 통증의 원인이 애매한 상황이라, 그냥 약에 기대며 살고 있다. 약이 효과가 있느냐 생각하면, 글쎄올시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약 먹는 것 밖에 없으니 어쩔 수가 없다. 복약을 해도 나아지는 게 없는 것 같아 양약 외에 한의원에서 근육 긴장을 풀 수 있게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두통의 원인으로 가장 큰 게 근육일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방문하려고 한다. 진통제에 대한 기록. 다행히 주치의처럼 내과적인 증상을 꼼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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