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 / 강릉여행(4) - 동절기엔 동물보러 가지 말기 약속해


[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 / 강릉여행(4) - 동절기엔 동물보러 가지 말기 약속해

드디어 강릉여행의 마지막코스..이자 멸망의 코스를 포스팅해본다 워낙 즉흥여행이었어서 당연히 아무 준비 없이 온 우리 전에 대관령양떼목장 가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마무리까지도 연애시절 코스 그대로 밟기로 했는데..! 사천 근처에 아기동물농장이 있어서 거길 가자고 했으나 남편이 내가 양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며 저번에 못 가봤던 삼양목장으로 향했다 그것은 아주 큰 실수..였으나.. 3월의 대관령을 모르는 우리는 그저 삼양목장을 향했다 날이 흐렸지만 그저 귀여운 동물들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도착한 삼양라운드힐 입구에서 바람이 심한데 괜찮겠냐고 했다 그치만 그런 뜻인지 몰랐지...

안내원분께서 꼭대기까지 갔다가 천천히 내려오면서 구경하라고 했고 창문은 열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2인 입장권 24000원을 지출하고 올라가는 길.. 아무것도 안 보이고 동물도 없고 그렇다 아무리 목장이더라도 동절기엔 동물이 없다..

이 바보들 ㅠㅠ 그래도 삼양'목장'인데 설명해줬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 바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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