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에 스튜디오] 13. 검은 커튼 씬

WEEDING DAY 루미에 스튜디오 검은 커튼 씬 안녕하세요 :) 지난 두 개의 포스팅에서는 야외 촬영이었다면 오늘은 다시 실내로 돌아와서 촬영한 검은 커튼 씬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제가 루미에 스튜디오를 선택한 이유는 푸릇푸릇하고 싱그러운 자연의 이미지이 마음에 들어서였습니다. 그래서 검은 커튼 같은 어두운 배경은 따로 기대하지도 않았고 선호하지 않은 장소였어요. 그래도 웨딩 촬영은 최대한 많은 스팟에서 찍어서 많은 경우의 수들 중 골라야 하니 재미있게 촬영했습니다. 차콜 색 커튼을 살짝 열고 시스루 커튼으로 들어오는 빛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 것 같아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포즈는 역시 촬영 작가님께서 다양하게 연출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마주 보면서 손을 잡고 찍고 그다음으로는 남은 손을 커튼을 살짝 잡고 찍었습니다. 드레스는 최대한 밑으로 퍼지게 깔고 단상 위에 올라가서 촬영하기 때문에 키가 굉장히 커 보이고 길쭉길쭉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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