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하는 심리와 사기의 알고리즘 - 남현희 전청조 사태


사기당하는 심리와 사기의 알고리즘 - 남현희 전청조 사태

사기 당하는게 바보일까? 당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선 그렇게 볼 수 있겠다. 아직 안당해봐서 그럴 수도 있고 동물적으로 감각이 좋거나 의심이 아주 많고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아 사기당하지 않는 타입도 있다. 여기서 '감정'적 성향이 어느정도냐가 변수이다 sammywilliams, 출처 Unsplash 감정을 공략하는 사기꾼 사기꾼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아쉬운 점을 타겟으로 공략하며 친구가 된다 (친구인 척을 한다) 돌이켜 보면 나한테 사기 친 놈들도 사람 냄새 풀풀 풍기거나 무한 긍정 모드를 켠 달변가이거나 살가운 동생, 형, 친구로 파고들었다. 사이비 종교, 정치판, 죄진 연예인의 맹목적인 팬덤 이런 것들도 사기의 알고리즘과 크게 다르지 않다. 10번 의심하다 11번째 마음 여는 순간 당하는 줄도 모르게 당하고 있게 된다. 게다가 일단 결정하고 저지른 이상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으려는 확증편향 심리는 사기꾼의 가스라이팅에 기름을 붓는 격 사기꾼이 멘토나 친구가 되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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