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 개(발하는)(디)자이너가 쓰는 회고록


2020년 : 개(발하는)(디)자이너가 쓰는 회고록

나는 올해 이뤄놓은게 없다고 생각해서 회고록을 적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도 여태 경험을 비추어보아, 모든 일엔 발자취를 남기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2020년 회고록을 쓰기로 했다.

좋은 일보단 안좋은 일이 대부분이었지만 하반기에 부쩍 늘어난 행복한 날들이 2021년에도 이어지면 좋겠다. (+ 다른 분들이 쓰시는거에 자극도 엄청 받았다!) 1월 수습 기간 없이 들어간 회사였지만 3개월차 신입이었다.

다들 연봉 협상한다고 불려갈 때 나는 사장님 두 분과 면담하며 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 나도 학생이 아닌 '프로 디자이너' 로써 일한다는 자각을 가지고 있으라며.

(졸업도 안했는데..) 그렇게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1인 디자이너로 일을 했으나 사실 오래 있으려고 들어간 회사는 아니었다.

알바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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