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하셔용! 오늘은 사료 그릇 주위를 발로 파묻는 행동을 하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할게요! 보통 사료 그릇 주위를 파묻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보호자는 많은 생각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사료가... 똥 같다 이건가...? 맛이 없나...? 왜... 파묻는 거야...? 사실 이 행동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해요. 마치 사료를 모래에 파묻는 듯한 이 행동은 고양잇과 동물들이 보이는 고양이 저장 행동이라고 해요! 먹이 공급이 늘 안정적이지 못한 야생의 대형고양잇과 동물들이 먹이를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먹기 위해 보존하기 위한 행동이에요.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을 정도의 대형 먹이를 사냥했을 때 도드라지게 보이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집고양이가 저장행동을 하는 것은 먹이가 많아서 저장 행동을 하는 것이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사료의 양을 줄여서 급여해 보세요. 고양이는 조금씩 자주 먹는 동물이기 때문에 저장 행동을 보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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