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묘가정 고양이 서로 그루밍하다 싸우는 이유는? 고양이 그루밍 싸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썸네일인데요! 돌침대를 사랑하는 짜링이 밖에 있다니@@;; 짜링이 가출한 이후 한동안은 야외생활을 했었어요. 기간으로 따지면 8-9개월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짜링이 가출한 후 주인 언니는 몸이 너무 안 좋아져 직장도 그만두었던 기억이 있답니다(극심한 심적고통ㅎㅎ) 3개월 만에 짜링을 발견했지만, 실외 생활에 젖어든 짜링이 안 잡히는 바람에 그 해 겨울은 밖에서 났답니다. 이때 마당을 접수했던 산이라는 고양이와 둘이 의지하며 잘 지내곤 했었지요. 이때 서로 꼭 붙어 그루밍하는 모습이 참 흐뭇하고 좋았는데, 그루밍의 끝은 항상 싸움박질... 이런 사례가 짜링과 산이만의 일이 아니더라고요. 다묘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그루밍 하다 싸움박질! 도대체 왜! 그루밍을 하다 싸우는 것일까? 그루밍하다 싸움으로 발전하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그루밍을 시작한 고양이가 상대 고양이의 목을 지긋이 물게 되는데, 목을 물린 고양이가 불편을 느껴 피하게 되면 다시 목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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