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책 #21: 폭풍우 치는 밤에


인생 책 #21: 폭풍우 치는 밤에

(2023/6/16) "인생 책"은 매주 한 분께 책 한 권을 추천받아 읽고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사람마다 "인생 책" 정의가 다르겠지만, 살면서 크게 도움이 됐거나 기억에 남는 책, N독을 해도 매번 새로운 책, 혹은 무인도에 가게 되면 꼭 챙길 책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기를. 열아홉 번째 ‘인생 책‘은 개발팀 @SK 님이 추천해 주신 <폭풍우 치는 밤에>(키무라 유이치 글, 아베 히로시 그림, 2005>입니다. 추천인 한 마디: ‘주군의 태양’ 드라마에서 나와서 봤던 책이라 감명 깊게 봤었는데… 조금 유치…할 수도… 책 속으로: 폭풍우 치는 밤, 비를 피하러 들어간 낡은 오두막집에서 염소 ‘메이‘와 늑대 ‘가부‘가 만납니다. “비바람이 정말 대단하지요?” “아이고! 이런, 실례했습니다. 깜깜해서 누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서로를 볼 수 없는 이 둘은 상대방이 자신과 같은 염소이겠거니, 늑대이겠거니 생각하며 꽤나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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