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3.일상일기


2023.3.23.일상일기

항상 윗층은 밤에 청소기를 돌린다. 평균적인 시간이 밤 11시. 매우 늦을때는 새벽2시 윗층은 자신의 집이 가장 윗층이니.. 새벽 2시 세탁기와 청소기가 아랫층에 어떤 스트레스를 주는지도 모른다. 이사온지 3년.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그리고 부부 이렇게 4명이 사는집이니 층간소음이 덜할 줄 알았더니.. 정말 장난 아니다. 위에서 볼링이라도 치는 것일까? 몇번을 이야기 해도 듣지도 않고.. 불면증에 시달렸다. 최근 1년 사이에는 일주일에 5일~6일을 소리지르고 싸우더니 최근 3개월 정도 조용하다. 그리고, 윗집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 고등학생인데, 늘 아침 8시 20분에 뛰어가던 그 학생. 아마.. 항상 지각을 했던게 아닐까. 택시를 타고가도.. 20~30분 걸리는 거리인데.. (교복보고 앎) 중학생 시절에는 8시 30분에 나가더니.. 그래서 늘 뛰어나고 아파트 담을 넘고 다닌다. 느낌에 학교근처 어딘가에 친척집이 있든, 아님.. 자취방을 얻어준게 아닌가 싶다. 그 남학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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