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동학사 맛집 삼부자손두부집

공주 동학사 아침 해장하러 방문한 순두부집 친구들 불러서 간만에 공주 동학사 근처 글램핑장에서 훈연 비비큐에 과음. 2시간 동안 훈연해서 말그대로 겉바속촉한 돼지 통구이와 야채들. 분위기 좋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과음을했더니 아침에 라면을 끓여먹기로했는데 라면은 나중에 먹기로하고 급히 근처 해장할만한곳을 찾던중에 공주 동학사 입구쪽에 손두부집이 보여 바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평일 이른 아침이라 한가한 느낌. 이제 완연한 가을이라 이곳은 울긋불긋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더라구요. 해장국으로 얼큰소고기순두부 주문을 하였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오고 잠시후에 주문한 순두부찌개 도착. 친구가 주문했는데 얼큰 순두부 찌개로 주문해서 정말 얼큰해보입니다.^^ 해장이 아니라 속이 쓰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두부가 부드러운것이 생각보다 맵지않아서 밥한공기 든든하게 먹었네요. 친구놈은 순두부찌개에 밥을 말아먹던데 저는 순두부 찌개에 밥 말아먹는 사람 처음봐 신기.ㅋ 진정한 술꾼이여.ㅋ 밥을 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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