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주민의 미국 대륙횡단 연재를 마치며...

<꿈을 현실로 옮기려면 절실함, 간절함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 대륙횡단. 여러분은 혹시 이런 여행 꿈꿔보셨나요? 저도 사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로 가있는 동안 외국인 친구에게 들어보지 않았다면 생각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제가 토론토로 떠난 이유는 단지 영어공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곳을 가보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닐 때도 한국인 친구들보다는 외국인(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들과 어울렸고, 일을 구할 때도 한식당이 아닌 외국인이 하는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인 친구들과 안 놀았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일본인 친구 한명이 저에게 사진을 하나 보여줍니다. 깜깜한 밤하늘에 아름다운 초록빛이 마치 커텐처럼 쳐져있었습니다. 바로 ‘오로라’죠!! 그 친구가 다녀온 곳은 세계에서 오로라가 가장 잘 보이는 캐나다의 북서쪽의 ‘옐로우나이프’라는 도시였습니다. 저는 그 사진을 보자마자 룸메이트 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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