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5일차(고사우제Gosausee&할슈타트Hallstatt)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5일차(고사우제Gosausee&할슈타트Hallstatt)

잘츠부르크에서 버스를 타고 고사우제와 할슈타트를 가기로 한 날. 먼저 고사우제로 향했다. 버스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이미 힐링이다. 잘츠부르크에서 고사우제까지 가기 위해 환승을 두 번 정도 한 것 같다. 고사우제는 할슈타트에 비해 덜 알려져서인지 가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고사우제에 가려면 종점까지 가야하는데 종점까지 버스에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가고 있다가 살짝 모습을 드러낸 웅장한 산세에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마치 돌로미티와 같은 뾰족뾰족 웅장한 모습! 큰 기대 없이 별다른 정보도 없이 온 곳이라 감동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영롱한 물빛! 1-2시간 정도면 호수를 따라 평탄하게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벤치마다 앉아서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계속 찍다 보니 훨씬 오래 머물게 되었다. 저 물속에서 수영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보석 속에서 헤엄치는 기분이 들 것 같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가장 부러웠던 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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