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입국] 5월 11일부터 미국 입국에 필요한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이 폐지됩니다!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는 해외 입국자에 대하여 다양한 정책을 취해왔는데, 그중에는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백신접종 증명 제출 등의 의무화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이유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여행, 유학,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달 10일 코로나19 관련 국가 비상사태를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미국이 시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무료 백신 접종 등에 대한 막대한 자금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며, 코로나와 관련한 입국제한 조치들이 해제될 예정입니다. 미국 당국은 지난해 6월 항공편을 통한 미국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시하도록 하던 요건을 폐지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는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가운데 한 가지를 1회 접종한 뒤 2주가 지난 경우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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