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먼 경주 나들이 / 황리단길 맛집 청온채, 훌림목 후기

안녕하세요 내추럴 펫푸드 애니먼입니다. 때는 지난 주 4월 4일 화요일.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분들이 갑작스럽게 경주에 다녀왔어요. 아침에 갑자기 오늘 우리 경주나 갈까요 라며 주간회의를 경주에서 하자고 하시던 대표님 .. 벚꽃 다 지기전에 바깥 바람 좀 쐐자고 하셔서 하던일 바로 마무리짓고 10시에 경주로 떠났어요. 대구에서 경주까지 대략 1시간이 좀 넘게 걸리는데 운전도 대표님이 해주시니까 저는 그냥 옆에 앉아서 사진이나 찍으면 되는 그런 꿀 같은 시간인것이죠. 이걸 어떻게 사람들이 다 만들었을까 싶은 길다란 도로를 쭈욱 달려나가고, 어딘지 모를 산을 지나 한참을 달려갔어요. 매일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면 눈에 보이는건 컴퓨터 화면뿐인데 간만에 이렇게 나오니까 바깥 바람도 시원하고, 햇살은 따뜻한게 기분이 참 좋았어요. 어느덧 경주에 진입했습니다. 운전은 대표님이 하시는데 계속 제 눈이 감기는건 왜일까요 다소 빨리 폈기에, 그만큼 또 빨리 지고 있던 벚꽃들 눈 앞에 펼쳐지는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