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없이 잡아내는 Jeepsaram, 집사람 전기모기채.

날씨가 너무 더워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싶지만 모기와 파리뿐 아니라 빛을 보고 달려드는 날파리까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라 창문 열기가 두려워요. 살고 있는 곳 정면에 산이 있고 뒤로는 농수로가 있어 산목이와 날파리가 사계절 내내 집안으로 밀려들어 뿌리는 모기약과 해충퇴치기가 집안 곳곳에 있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며 살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안방이나 거실에 전기모기채 하나씩 두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벽에 붙어 약 올리는 모기는 쉽게 잡을 수 없어 놓치기 일쑤라 자리 잡고 앉아있는 모기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커브형 곡선 손잡이로 벽에 밀착이 잘 돼 틈 사이로 해충을 놓칠 염려가 없는 전기 모기채를 한대 장만해서 사용 중인데 완벽하게 밀착되는 디자인이라 해충이 도망갈 틈이 없어요. 전기 모기채 깔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 제품이나 사용할 수 없다 보니 KC 인증부터 확인하고 사용방법을 읽어보고 해충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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