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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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좋은날 나쁜날 힘든날 차분한날 감사한날들이 반복되고.어느 정도 일정한 감정 패턴, 예상되어지는 상황이지만,순간에서 순간으로 확 퍼져버리고마는 미성숙한 감정들은 늘 땅굴을 파고 들어가게 만든다.땅굴 속에서 정리하고, 가다듬고, 떨쳐버리고 싶지만.왜이리 그 시간은 충분치가 않은건지.그게 정말 시간의 문제인지.내 마음의 문제인지.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내면아이의 상처인지.따지고들면 한도 끝도 없다.어쩌면 그거 가짜 감정일지도, 오해로 가득한 기억때문일지도 모르지.사실이 아닐수도 있는 것들에 잔뜩 움츠리고 두려워하는 관성이 남아있어서 말이다.하지만 반드시 나는 바꾸고 변화하고 성장해야만 한다.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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