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건조하고 추워지면서 전국에서 화재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실제 2016년부터 2020년의 통계를 살펴보면 봄과 겨울의 화재발생 빈도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는데요. 화재는 재산상의 손해는 물론이고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으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불이 났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주택이나 공장, 빌딩 등에서는 화재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은데요. 상품이나 약관, 특약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불이 나면 복구와 임시 거주에 필요한 비용부터 본의 아니게 주변 건물이나 사람, 재산에 피해를 입힌 것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또한 보험사의 해석에 따라 생각했던 보험금을 모두 지급받지 못하는 케이스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보험사에서는 지급되는 금액을 최소화해야 수익을 낼 수 있기에 충돌이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기에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손해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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