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쌤의 그림책 놀이] 웅고와 분홍 돌고래, 기다림의 미학, 인내를 배우는 그림책


[꼬북쌤의 그림책 놀이] 웅고와 분홍 돌고래, 기다림의 미학, 인내를 배우는 그림책

기다림이란?내가 미처 몰랐던 또 다른 세상과의 만남?기약 없는 무언가를 오랫동안 기다려 보신 적 있으신가요?그때의 감정은 어떠했나요?기대감? 지루함? 초조함? 짜증? 실망감? 허탈함?웅고는 오늘 분홍 돌고래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그런데 악어가 아직도 오지 않아요.몇 시에 만나기로 했냐고요?웅고는 아직 시간을 잘 몰라요.그래서 '해가 나무 위에 올 때'라고 약속을 정했답니다.꽤 길 텐데...하지만 정확하지 않아서 화를 안 냈을 수도...우리는 악어에게 해가 중천에 뜬 지가 언젠데 아직도 자고 있냐고 나무랄 텐데 웅고는 그럴 맘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기필코 분홍 돌고래를 보겠다는 웅고의 굳은 의지!그래도 웅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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