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첫 제주여행


우리가족 첫 제주여행

며칠 비가 오더니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추워짐을 느낀다. 9월도 어느덧 얼마 안남았는데... 우리 가족 다녀온 첫 제주 여행이 떠오른다 우리 둥이들은 이번 제주가 첫 비행기 경험이었다 워낙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들이었기에 신생아 꼬물이 시절 36개월 전에 꼭 비행기 타고 해외에 가자는 것은 엄두조차 낼수 없었다 밤낮으로 우는 통에 애미애비는 정신을 못차렸었다.. 집앞에 유모차 타고 나가는것도, 카시트 타고 잠깐 외출하는것도 모두모두 싫다고 울었으니깐... 인스타에는 왜들그리 순한 아이들만 있는지 유모차를 타도, 카시트를 타도 , 비행기를 타도 다들 잘만 다니는 여행을 우리는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7살이 된 아이들이 비행기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이제 좀 낫겠지 싶어 늦은 여름휴가를 결정했다. 우리 부부도 아이들과 처음타는 비행기였고 아이들과 가는 첫 제주도라 의미가 깊었고 설레었다. 김포공항에서 아이들은 신이 났었다. 마침 제일 좋아하는 로봇도 전시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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