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의 붐은 계속 되어야 한다.

요즘 사람들은 오글거리는 것을 싫어하고 그게 잘못 된 것 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았는데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 당시에 나온 인터넷 소설, 순정만화 등을 아직까지도 정말 좋아한다. 이제는 느낄 수 없는 당시의 표현과 말들이 지금봐도 가슴을 설레게 하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정만화는 역시 박소희 작가의 궁이다. 이 만화는 정말 대성공을 거두워서 드라마로도 제작되고 후에 웹툰으로도 나왔다. 교복치마 아래에 체육복 바지를 입고 좌우당간~ 이런 말들을 사용했던 그 때는 지금과 달리 순수함이 많이 묻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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